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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0 100만 촛불대행진 이후 주요 일정

20일까지 전면 재협상 시한내에 정부가 아무 발표가 없을시에는,
쇠고기 재협상에서 정권퇴진 운동으로 구호가 바뀐다고 했다.
현 정부는 잘 생각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책위가 뭐 국민의 대변인정도일가나여,
촛불집회를 열기위해 도와주는 쪽으로 생각하시면 되는게..
그리고 집회 하시는 분들중에 정권퇴진을 바라는 사람은 얼마나되는 모르겟지만,

또, 촛불집회에 이어서 잇다라 화물연대 버스연합등.. 파업을 한다고 하던데
정부가 내놓은 정책에 이들에 대한 내용이 빠졌다고 하네요.
고유가로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만..

지금 현 정부가 지금 잘 생각해서 지금 상황을 잘 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대통령 퇴진까지는 안바라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귀를 열고 국민의 소리를 들어서 잘 대처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종교의 시각에서 보지 않앗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와 종교는 다릅니다.
당신이 교회 장로여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지금 기독교가 일명 개독교라며,
불리고 있지 않습니까..?
뭐 그 전에도 그렇게 불렷지만..

루터가 구교(천주교)에서 나와 종교개혁을 해서
지금의 개신교가 있는게 아닙니까.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개신교가 개혁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튼! 저는 현 정부를 믿고 싶진 않지만, 잘 해결해서 국민이 믿게 해주세요!!

마무리가 없고
두서없이 막 적은거 같네요. ^^;;
Posted by Watari Y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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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들어 계속해서 매일 밤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석하시는 또 인터넷으로 지지 보내시는 여러분들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시위대의 무리한 청와대 행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행진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장을 들어 보면,

"우리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하기 위해서다. 이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우리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니 청와대로 가려는 것 뿐 청와대에 가서 난동을 부리려는 것은 아니다"가 주된 내용 같습니다.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청와대 앞에 가서 외쳐서 들을 놈이라면 시청에서 외쳐도 들을 놈입니다. 애초에 남의 말을 듣는 인간이 아닌 겁니다. 오늘 이야기 한 거 들으셨죠? 아직도 친북좌빨이랍니다. 재협상은 없답니다. 6.10항쟁 특별집회 때 인원보고 행동을 취한다는데 여전히 꼼수만 부리려 한다는 걸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을 두려워 한다? MB가 그럴 것 같습니까? 시위대 100만 명 모아서도 전 힘들거라 보고요. 최소 300만 명 정도 모아서 정말 지겹게 도심에서 꾸준히 하야를 촉구해야 조금 움직일 거라 봅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니까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단 기간에 뭔가 결과를 보겠다고 나서면 우리의 확실한 패배입니다. 이 싸움은 매우 길고
또 지루한 장기전이 될겄이고 그렇게 되야 합니다. 이미 우리의 주장은 쇠고기 문제에서 독재정권 심판으로
옮겨 갔고요,
이것은 곧 이명박의 주요 정책 공공재 민영화와 한반도 대운하 전면 백지화도 동시에 뜻하는 겁니다.

제일 좋은 것은 역시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지만 이 것이 조금 회의적인 것이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거죠. 끌어내린 후 누구를 다시 그 자리에 앉힐지도 걱정이고 이것이 국제사회에 비춰질
모양세도 썩 좋지는 않겠죠. 정말 대책이 안섭니다. 정말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이게 뭔 짓인지...

아무튼 2메가 정부를 향한 우리의 싸움은 마라톤이고 우리가 패배하면 사실상 그것으로 끝입니다.
국회도 과반수 이상이 파란 깃발, 또 다른 선택이란 없습니다. 무조건 민심이 천심이라는 거 보여줘서
최대한 정부의 정책을 견제해야만 하는 겁니다.

우리의 패배는 무엇입니까? 국민적 지지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민심을 최대한 촛불집회로 이끌어 내는 겁니다. 우리가 밤새 촛불 들 때 아직도 이 일이
자기와는 아무 상관 없는 양 수수방관하고 있는 사람들 거리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현재 규모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처럼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편가르지 않고 10대와 70대까지 폭넓은 다양한 계층이
편가르지 않고 모두 능동적으로 시위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촛불시위가 토론의 장, 대화의 장,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시위하면 '쇠파이프, 최루탄, 죽창' 같은 폭력적 이미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것을 바꿔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더 대중적인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정치인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지금처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버스 끌어내리고 청와대 진입시도 하는 거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적 눈높이에서 보면 그것 조차도 충분히 폭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거죠. 우리가 지금 대화해야 하는 상대는 대통령이 아닙니다. 대통령하고는 대화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이것을 확신하고요, 이 사람은 대화가 통할 생명체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건 여전히 시위대의 진위를 의심하고 있는, 또 시위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저도 얼마전만 해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을 광장으로 이끄는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통령을 설득하는 일 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고 더 의미있는 일입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는 시위대만큼 강력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아직 시위대가 범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막 사람들이 이 일에 대해 반응하고 있는 단계라 생각하고 그래서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단체와 정의감 충만한 대학생 청년들 중고등학생 어른들이 아니라 정말 대다수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가 이뤄지는 시위대여야 가능하다고 봐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소 우리의 마음을 냉정하게 바꿔 공권력과의 마찰은 최소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여자친구와 함께 촛불들고 싶습니다. 그러나 동생은 시위대로 끌고 나왔어도 아직 여자친구를 시위장소로 데리고 오지는 못하겠습니다. 불안합니다.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여자친구 지켜줄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같은 딜레마를 안고 있으리라 봐요. 나는 갈 수 있어, 그러나 엄마한테는 숨겨야지! 제 주변에 그런 친구 많이 봤어요, 부모님에게 숨기고 촛불드는 친구들... 왜 우리의 주권 우리가 행사하는데 부모님에게 떳떳하지 못합니까? 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지 못합니까? 오히려 그들로부터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말 우리만의 잔치가 안 되게 하려면 말이죠.

현실적으로 청와대 진출은 어렵다고 봅니다. 버스 몇 대 끌어낼 수 있겠죠. 그러나 그러면 가만히 있을 경찰들이 아닙니다. 폭력진압은 바로 이어질꺼고 그러면 수많은 부상자 최악의 경우 정말 사망사건도 일어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계속 비폭력 평화시위를 지금처럼 지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건 이명박이 제일 노리고 있는 거죠.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거, 그러면 조중동은 때는 이 때다 여겨서 시위대를 폭도라 부르게 될 것이고 그러면 촛불시위는 다시 국민들로 부터 싸늘한 눈총을 받게 될겁니다.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겠죠. 그러면 우리는 끝인 겁니다.

다시 그 어떤 정책이 나와도 촛불을 들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과 같은 지지를 현실적으로 기대하기는 힘들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이 중요한 때입니다. 정치를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정치를 못한다고 봐요. 우리도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국민이 촛불시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 수준에 맞춰서 우리의 구호와 움직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젊고 누구보다 격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매일 밤 드는 촛불의 의미를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습니다. 우리가 패배하고 실수할까봐 그래서 이명박이 제 멋대로 심시티 해버릴까 두렵습니다. 혈기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냉철한 머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처음 집회에 참여한 지난 목요일 많은 사람들이 가두 행진 후 삼삼오오 모여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게 보였는지 모릅니다.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도로에 앉아 함께 어울리는 모습, 이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하는 대한민국만의 시위문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지하지만 또한 즐길 수 있는... 뜻을 같이 한다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하필 요즘 일기가 좋지 않습니다. 내일도 비가 올 수 있다는데 우리의 촛불, 국민의 뜻이 관철되는 그 날까지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원본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55759

Posted by Watari Y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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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정보보고]

▣ 한승수 총리와 대학생의 시국토론

◈ 미국산 쇠고기 수입

▶ 연세대, 경찰 물대포 쐈다. 태안봉사에서 국민이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미국산 쇠고기 문제도 해결할 것이다. 3단계 해결 방안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민간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미봉책이다 어떻게 믿느냐?

= 물대포 쏘는 것 보고 가슴아팠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앞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그런일 없길 바란다. 평화적으로 유지돼서 합법적으로 표출되길 바란다.

무역마찰 소지 있다. 협정문 부칙 제6조에 들어있다. 협의과정에서 국민건강 가장 생각한다는 것에 대해선 미국 정부도 합의해주고 부칙에 첨가한 것이니 협정문 바꾼 것과 마찬가지다. 국민의 의사가 반영되면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 쇠고기 때문에 어려움 없도록 하는 게 정부의 가장 강력한 의지다. 국민이 믿지 못하는 것은 앞으로 여러분이 맡을 정부다. 다른 나라와의 약속도 지키면서 국민 건강도 지키는 일을 할 것이다.

▶ 제주대, 손질을 해야겠다, 반대여론 때문에 보여주기식 대책을 내놓는다고 판단한다.

= 미국과 협정문 만들고 재협상하자는 것은 협정 파기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한국과 협상했는데 파기하더라 한국의 국제사회에서 위상은 난처해진다. 재협상 보다는 재협의해 바꾸는 과정을 지금 하고 있다.

광우병 생기면 수입중단 우리가 얘기했고 미국이 받아들여졌다. 30개월 이상 수입은 막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재협상, 재협의 보다는 실제 내용이 중요하다.

▶ 국민도 알고 있다, 그러나 위험하고 자율은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미국의 메이저 수출업체가 30개월 이상 수출 안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95%는 30개월 미만 수출하고, 5%는 30개월 이상 수출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도 5% 업체 때문에 30개월 이상 팔려고 안할 것이다. 자율규제는 미국 수출업체만이 아니라 우리 수입업체도 강하게 갖고 가면서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 월령표시 120일 이후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월령 표시는 가능한한 연장하며 가져가자는 생각. 안전 확실해지지 않을 때까지는 월령 표시 계속하는 걸로 할 것이다, 아직 논의 중이지만. 강하게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120일이 아니라 안전 확인될 때까지 120일 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이 문제를 가지고 집요하게 요구하면 될 것이다.

▶ 계명대, 왜 미국 쇠고기 굳이 수입하려하나?

= 미국과의 무역비중은 70%다. 무역에서 절대적이다. 그래서 자유무역 하려는 것이다. 들여와도 호주산 등 다른 쇠고기와 경쟁해서 좋은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

▶ 사는 사람이 왜 파는 사람 눈치를 보나?

= 소비자 주권은 안 사면 그만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국민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 30개월 넘는 것은 수입 안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국민 반대가 있기 전에 이런 일을 정부가 먼저 나서야 한 것 아닌가? 미국에 큰 소리 칠 의향은 없나?

= 86년 이후 20년간 19만 마리 광우병 발병했는데, 영국 18만 4천마리, 일본 34마리, 미국 3마리다. 동물성 사료 안 먹이면서 광우병이 크게 줄고 있다.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광우병 발생하면 수입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것은 미국에게 경고를 보낸 것이다. 우리의 결의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더 나은 협상을 한다면 우리는 바꿀 수 밖에 없다.

▶ 전북대, 근본적인 협상의 문제점이 있다. 대통령 방미 때 먹는 것을 갖고 넘겨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령제한 대책을 내놓지만 검역주권 문제는 도외시한다. 수박겉핧기 식이다.

= 주권은 우리가 갖고 있다. 미국에 넘겨줄 정부가 아니다. 검역주권 미국에 준 것은 과장된 표현이다. 쇠고기 협상은 위생검역에 관한 통상문제로 다뤄왔다. FTA는 자유무역이냐 보호무역에서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미국과 자유무역하면 우리 경쟁국인 일본, 중국보다 미국시장에 싸게 팔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에 굉장히 중요하다.

▶ 충북대, 미국에서 소 이력 추적이 어렵다. 미국 수출업자들의 양심에 대한 방안이 있나?

= 월령 관계는 반드시 추적해서 표시를 워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때까지 할 것이니까 메이저들도 꼭 하도록 할 것이다.

▶ 동서대, 경제 살리는 것 좋다, 그런데 꼭 광우병 우려있는 소를 수입해야 하나? 국민 목숨 담보로 경제 살려야 하나?

▶ 고려대, 전면 재협상 불가능 한 것인가?

▶ 서울시립대, 무역에 필요하다면 건강은 포기할 것인가?

▶ 강원대, 조공외교같다. 국민건강이 국가간 동맹보다 중요한 것 아닌가?

= 외교면에서 절대 일본보다 뒤지지 않는다. 과거 수퍼301조에도 일본은 들어가고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다.

자유무역은 무역국가이므로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수출 안하면 우리경제 살 수 없다. 우리는 싫든 좋든 자유무역 가지고 개방정책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가능하면 모든 제품의 수입을 가능하도록 해야하는데, 쇠고기는 건강과 밀착된 것이기 때문에 건강이 확보되는 선에서 수입할 것이다. 국민 목숨 담보로 쇠고기 수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협정 파기는 한국 신뢰도에 악영향. 그래서 재협의 과정을 통해서 수정해나가는 것이다. 결국 재협상이나 마찬가지다. 검역주권은 지킬 것이다.

미국 소가 미친 소 아니다. 20년간 영국에서는 18만4천 마리가 나왔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3마리가 나왔다. 하지만 국민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30개월 이상은 수입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인적쇄신은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고 20년 전 서울대교수에서 공직에 나온 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저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총리직에 임하고 있다.

◈ 촛불집회

▶ 숙명여대, 청와대를 가기 원하는 것은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알고 싶은 것이다. 국민의사 수렴하고자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나?

▶ 강원대, 무력진압은 정부의 도덕성 의심케한다. 나가서 살라는 것인가?

▶ 고려대, 고압적이고 두려웠다. 자진해산 중에 경찰이 진압을 시작했다. 시민이 많이 부상했다. 2008년의 대한민국인가? 국민을 얕보고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 경찰청장 사퇴해야 한다

=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시위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야한다. 5월 2일 촛불시위 시작되고 나서 결국 도로로 진출하면서 강압적인 조치가 나오게 된 것 같다. 앞에서 여러분 막는 전경들은 여러분같은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왜 동료들에게 불법적인 일을 하겠는가? 몸싸움하다가 다친 것은 안타까지만 불법적인 시위 과정에서 나온 불상사다. 경찰들도 부상이 있었다. 앞으로는 과거의 평화로운 시위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광주는 합법적이었다.

합법적이지 않은 시위에는 경찰이 관여하지 않을 수 없다. 법을 지키면서 정부에 떳떳한 의사를 밝히자고 앞장서서 나서달라.

쇠고기 문제 해결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물론 믿지 못하시겠지만 한 번 믿어주시고 힘을 실어달라.

▶ 경찰청장 책임있는 행동 있어야. 도로 불법점거 다 안다. 오죽 답답하면 그랬겠나? 믿어달라고 요청하셨는데, 믿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다.

= 국민들이 정부 정책에 불만을 갖고 이런 시위까지 오게되고 스스로도 가슴이 아프다. 정부과 국민들이 나라를 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는 것이다. 빨리 해소되고 나아갔으면 한다.

경찰청장 문제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청와대로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교훈으로 삼아 쇠고기 문제 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에서도 낮은 자세로 국민과 눈높이를 맞춰서 해결해갈 것이다.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미진했던 것 솔직히 인정한다. 정부가 노력할 것이니 믿어달라.

학생회장이 장성해서 종로서 경찰서장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봐달라. 경찰은 경찰대로 질서를 지키도록 하고 이를 위해 제재를 할 수 밖에 없다.

▶ 경찰청장이 사과해야 한다

= 여러분들이 평화시위를 선도해달라. 가두로 나와서 교통 차단하면서 청와대가지 올라가는 게 평화적인 시위냐? 그것은 아닌 것 같다.

국민들이 나오게 된 것은 사과를 드리고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을 봐달라.

▶ 버시바우 대사 발언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 대사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가 아니다. 진의가 왜곡됐다는 말도 했다.

▲ (사회자) 어디까지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면 되겠나?

= 경복궁역까지 갔다. 청와대에까지 국민의 소리가 들릴 수 있을 때까지 접근하도록 해야한다.

왜 시위에 나와야 했는지 그것을 알아야 한다. 불법시위라고 매도하는 것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써온 선배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Posted by Watari Y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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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말 아이큐 430이였던 것인가.. +_+
단순한 우연이란 말인가.. 응?
Posted by Watari Y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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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여론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한 3일을 기해 쇠고기 파동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그러나 3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에는 1만명이 참석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전전날은 훨씬 많았지 않느냐”며 “내일 한 번 보자”고 다소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대변인은 “전반적으로는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재협상이라는) 단어에 매일 필요는 없다. 실질적으로 위험이 제거될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전날 정부 발표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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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왔으니깐 수가 적은거지.. 바보냐?
그리고 재협상이 당연한걸 위험이 제거만 되면된다?
협상문 싸그리고쳐도 모라잘 판에..
ㅈㄹ하시네..-_-ㅋ
Posted by Watari Y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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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종합)미국 답변 올때까지 고시 연기]

정부가 3일 광우병 위험성이 큰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출을 중단해줄 것을 미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는 수출을 중단해주도록 미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미국측의 답변이 올 때까지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연기할 것이고, 당연히 그때까지는 검역도 중단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국민여러분과 농어업인, 축산농가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연일 수만명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등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자 전날 고시 유보에 이어 '수출중단 요청'이란 결정을 내렸다.

당·정·청은 정 장관의 발표에 앞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한승수 국무총리, 류우익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지난 4월18일 타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추가 협상을 미국측에 공식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연스럽게 미국 측에서 우리 정부가 요구한 30개월 이상 소의 수출 금지를 수용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이 '국제 협정' 위반을 앞세워 우리측 요구를 거부하면 미국산 쇠고의 수입재개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양국간 통상분쟁으로까지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양국 통상당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한국 내 상황이 심각하다는 우리측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30개월 이상 소의 수입에 관한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Watari Y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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